/카페투어 (신촌) 마음 편히 쉬다 가는 곳, 카페 Afro. 2014/09/23 11:02 by 미카


아프로 카페      
             Cafe Afro. 




신촌 빨래터피스텔 사이. 

그랜드마트 뒤 골목길로 꼬불꼬불 따라가면 발견할 수 있는 곳.
괜찮은 커피와 맥주, 디저트를 '마음 편히' 맛볼 수 있다. 
단, 소파에 앉게 되면 고해성사를 해버리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




 1
음 편히 갈 수 있는 동네 카페.
의외로 괜찮은 카페 찾기가 힘든 신촌 로터리에서
아끼는 단골 카페다.
다만 간판이 왠지 전혀 눈에 띄지 않고
왠지 엄청 난이도가 있는 골목에 있어서 찾기 힘들다.
내가 길치인 탓도 있겠지만서도(…)
번화가 쪽하고는 살짝 거리가 있다. 



 2
이곳은 디저트 카페는 아니지만, 디저트 소개부터. 설탕 사랑하니까. 어이구.
디저트 종류는 많지 않고 네다섯종류쯤 되는데 그중 추천메뉴는 애플 바클라바.







주문을 하면 플레이트에 곱게 담겨 나온다(!!) 위에 얹은 건 살짝 보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었고, 
속에 든 것은 계피로 맛을 낸 사과설탕조림 같다. 바삭한 빵껍질과 달콤한 사과가 잘 어울린다. 맛있어!
커피나 차 종류랑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디저트.

다른 디저트 종류로는 초코쿠키, 조그만 에그타르트가 있는데 추천은 이거.
바게트를 주문하면 생크림이 함께 나온다. 바게트 맛은 평범하게 맛있는 정도지만, 
생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크림 찍어먹고 있자면 왠지 행복해진다. 바게트 인심도 좋다.
바게트는 매일 아침 직접 굽는다고 들었다.
티라미스도 주문해서 한 번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다. (나쁘지는 않았다.)


 3
주류(!)와 차, 커피도 다양한 편.
커피 콩은 아직 다양하게는 안 들어와 있는 듯 하다.





어째서 커피 사진은 없는가 그리도 긴급하게 드링킹했나 맨날맨날-.-;;;;;;;
커피 맛은 괜찮은 편이다. 동네 카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종류의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카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커피는 무난하게 맛있다.

사실 여기서 꽂힌 건 커피보다 차와 맥주였는데.
자몽 맥주, 사과 맥주같은 과일 맥주들과 독특한 맥주들이 진열장안에 있는데다,
'이건 무슨 맛인가요!'하고 질문하면 카페 오빠가 수줍수줍한 표정으로 상냥하게 설명하며 추천해준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맛의 주류들 가득. 잔에 자몽을 끼워주기도 하는데
달고 새콤하고 맛있다고 무작정(…) 마셔버릴지도 모른다. 안주로 바게트에 생크림 찍어먹으면
천국이다. 달콤한 안주에 달콤한 술 짱 좋음.

허브티와 차 종류도 다양하고, 향이 좋다.
사진에 있는 차는 차에 풍뎅이가 빠진 것이 아니라 생강 꽃잎 차다.
사진이 왜 저따위냐 ㅋㅋㅋㅋㅋㅋㅋ ㅇ>-<
생강차처럼 맵거나 톡 쏘는 맛이 아니라 은은한 향이 난다. 
배아플 때나 몸이 안좋을 때 자주 마시곤 하지만 효능이 있어서는 아니다.
'근육통에 좋아' 라는 홍보문구를 봐서 계속 마시고는 있지만 효능은 모르겠다
그래도 향이 좋아서 계속 마신다. 카페인을 너무 들이켜서 죄책감 쩔 때라던지 그 그럴때도 (…)





 4
사실 포스팅을 하게 된 건, 친절한 카페 주인 때문이었다.
언제나 웃는 얼굴에 뭔가 사람의 속내를 털어놓게 하는 마성을 가진 주인이 저 곳에 살고 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고해성사하는 곳'이라는 이상한 별명이 지어지기도 함.
미안합니다 저도 늘 민폐가 쩔었어요ㅇ>-< 늘 고맙습니다 큽

친절하기 때문에 한번씩 더 가다 단골로 눌러앉게 하는 매력을 가진 카페다.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면 인심 좋은 카페 주인이 반겨줄 듯 하다.



 5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한두 종류의 괜찮은 디저트, 독특한 주류와 괜찮은 차들이 있는 곳.
-아주 친절한 카페 주인이 있는 곳.
-편한 소파자리와 나무의자가 있는데 소파자리 강추. 마약의자다 (...)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













통계 위젯 (블랙)

00
3
36932

동시접속자